하늘공원에 있는 '하늘을담는그릇' 전망대입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구경을 할 수 있고요, 노을이지는 저녁 무렵 전망대에 올라가서 하늘공원을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해가 지는 아름다운 풍경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구름이 한 점 지나가며 한 폭의 멋진 모습이 연출 되었습니다.
억새는 어떻게 보면 쓸쓸하고 외로움을 상징하기도 하면서, 가을 하늘에 억새를 바라보며 걸을 때면 감상에 젖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억새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흔들리며 춤을 추고 있습니다.필름 카메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하늘하늘 흔들리는 갈대의 움직임이 잘 포착된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직접 찍은 갈대밭의 풍경들입니다. 필름 카메라 Contax T2로 촬영을 했었고요, 꽤 오래 전의 사진입니다.하늘공원은 200,000m² 정도로 정말 넓은 면적의 공원입니다.
외곽 테두리를 따라서 산책로가 나있으며, 공원을 가로지르는 오솔길도 많이 조성되어있습니다. 억새와 각종 이름 모를 풀들, 코스모스 등 산책을 하면서 심심하지 않을 만큼 길이 아름답게 나있습니다.걸어서 가는 길은, 맹꽁이 전기차가 다니는 길을 따라서 보행로로 올라갈 수도 있고요, 하늘계단이라는 계단을 통해서 정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상암동에는 하늘공원뿐만 아니라, 멋진 분수가 있는 평화의 공원 노을 공원, 난지천 공원 등이 함께 있습니다. 정말 넓은 지대가 공원으로 조성되어있기 때문에 가족들과 연인인들과 데이트, 산책 코스로 제격입니다.하늘공원에는 주차장도 넓게 자리 잡고 있으며, 5분 당 150원의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억새축제는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하늘공원에서 열립니다. 하늘공원은 상암동에 있는 월드컵 경기장 옆에 함께 있는 공원입니다. 과거에는 쓰레기 매립장으로 운영되던 곳이었으나, 서울시에서 1999년부터 공원으로 조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2002년 월드컵이 열리는 것에 맞춰서 하늘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을 했습니다. 하늘공원, 월드컵 공원은 공원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안전 및 관리 목적을 위해 20시가 지나기 전에 공원에서 내려와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공원이 넓기 때문에 공원을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공원에 조명은 있지만 해가 지고 나면 어두워서 보행 중에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먼저 억새축제가 열리는 일정입니다.
억새축제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됩니다. 10월에는 공휴일이 이틀이나 있었는데요, 억새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공휴일은 없지만 주말은 있으니, 일정을 체크하셔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코로나로 인해 축제가 많이 중단됐었는데, 억새축제도 다시 열린다고 하니 기대하는 마음으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3년 만에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억새축제에 관한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300이 넘는 긴 계단을 지나 하늘공원길로 내려서서 오른쪽으로 진행, 하늘공원 안내소에 잠시 들러 박정희대통령 기념관 가는 길을 확인하고, 하늘공원로를 따라 내린다. 이어 난지천공원 안내소에 이르러 박정희대통령 기념관 가는 길을 확인한다.
이어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난지잔디광장 왼쪽 화장실 쪽에 있는 다리를 건너 월드컵로로 나와 왼쪽으로 진행하여 첫 번째 만나는 횡단보도 앞에서 건너편 대통령 기념관을 카메라에 담는다.어쩌다 보니 소원터널 앞에 이른다. 잠시 들러 내부를 구경하고 나와, 중앙 통로를 건너 서쪽 밭으로 들어선다.
억새밭은 동쪽이나 서쪽이나 그게 그것이다. 소원 존까지 올라와 현장을 카메라에 담고, 박정희대통령 기념관으로 가기 위해 방문객 안내소로 향한다. 왼쪽에 보이는 화사한 핑크빛 댑싸리가 눈길을 끌어, 사람들로 붐비는 왼쪽 길로 들어선다.
홍색 댑싸리정원에 포토 존이 마련되어 있고, 사람들이 몰려있다 잠시 댑싸리 정원을 둘러 본 후 광활하게 펼쳐진 억새 속으로 뛰어든다. 아직은 억새 피크 철이 아니고 이달 말쯤이 피크라고 한다. 하지만 억새 사이를 헤집고 다니며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어 길을 건너 하늘공원으로 들어선다. 하늘공원 지도에서 현위치를 확인하고, 제21회 서울억새축제 안내도를 카메라에 담은 후, 축제 아치문을 통과한다.맹꽁이 차가 다니는 하늘길과 계단길에서 이어지는 하늘 사면길이 만나는 곳에 공원안내소 텐트가 설치되어있다.
잠시 들러서 월드컵공원 안내 팜프렛을 얻어 들고 나와, 가까이에 있는 전망대에서, ‘하늘공원 전망 안내도’를 보면서 멋진 조망을 카메라에 담는다. 하지만 고도가 높아지면서 전개되는 조망이 일품이다. 약 10분 정도 걸어 291개 계단을 지나 쉼터에 이른다.
이정표가 보인다, 오른쪽 하늘 사면길로 들어서서 하늘공원으로 향한다.한적한 계단을 따라 오른다. 하늘공원으로 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계단보다는 편한 맹꽁이 차를 선호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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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계단을
오른다. 계단과 계단 사이의 폭이 너무 넓다. 한 걸음에 걷기가 어렵다.
아줌마들에게는 다소 무리이겠다.버스에서 내려 하늘공원으로 가는 아줌마부대 뒤를 따라 걷는다. 두 차례 횡단보도를 건너고, 맹꽁이 차 매표소가 보이자, 아줌마들은 매표소를 향해 뛰고, 나는 하늘계단으로 향한다.
집에서 하늘공원으로 가는 것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쉽게 갈 수가 있다. 선택에 따라 다르지만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미만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9711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40분 정도면 갈 수가 있겠기에 광역버스는 처음이지만 한번 시도해 보기로 한다.
하늘공원 억새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축제행사보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억새밭의 풍광에 눈에 선하고 또 지도를 보니 하늘공원에서 멀지않은 곳에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이 있는 것을 보고 오늘은 두 곳을 함께 찾아보기로 한다.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뚝 떨어지고, 바람이 차다.
날씨는 완연히 가을 날씨이지만 서울주변의 단풍은 아직 이다.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 할 상황이 되다보니, 사람들 모임에 대한 엄격한 규제가 풀리고, 폐지됐던 행사들이 잇달아 되살아나고 있다. 황토볼 지압로는 약 64m의 황토볼로 만들어 놓은 맨발로 걷는 건강 발마사지길입니다.
예전의 핑크뮬리 단지가 올해는 코스모스가 반기고 있습니다. 올해는 축제기간종에 억새가 눈부시게 은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신앙 솟대가 은빛억새밭에 솟아 방문객을 반기고 있습니다.
하늘 계단 오르면서 보는 주변경관은 아름답기만 합니다.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그동안 계단 노후화로 공사 중으로 올라가질 못했는데, 계단공사를 축제에 맞춰 완공해 개통했습니다.__